2024년 10월 07일(월)

무려 16년째 '장애 아동' 위한 봉사활동하고 있다는 '박새로이 아빠' 손현주

인사이트Instagram 'minaminita120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배우 손현주의 미담을 공개했다.


2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팬심을 숨길 수 없는 제 얼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손현주와 손미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미나는 "만남만으로 영감이 되는 분들이 있다. 장애아동을 위한 일을 16년째 해오고 계신다"라며 손현주의 선행을 언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minita1202'


인사이트Instagram 'sonhyunjoo1000'


앞서 손현주는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과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장애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 합창단'을 창설해 직접 공연을 기획했다.


손현주가 단장을 맡고 있는 에반젤리 합창단은 지난 2011년 KBS2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필리핀으로 해외 봉사를 떠난 그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동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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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onhyunjoo1000'


당시 손현주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명의 필리핀 아이에게 휠체어를 선물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멋있다", "16년이라니", "역시 박새로이 아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손현주는 최근 종영한 JTBC '모범형사'에 출연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