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가수 되기 전 대구서 서울로 올라왔다가 택시기사에 '사기' 당했던 방탄 뷔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구에서 올라와 서울 지리도 잘 몰랐던 소년은 7년의 노력 끝에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가수가 됐다.


2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념해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추억에 잠겨 노래 '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1위를 기념했다.


그런 가운데 멤버 뷔가 데뷔 전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을 때 택시 기사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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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아빠랑 저랑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사기를 맞았다. 터널을 세 개를 지나갈 줄은 몰랐다"면서 이른바 '바가지'를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뷔가 아버지와 택시를 타고 이동한 고속버스터미널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불과 20분 내외의 거리다.


택시 기사는 뷔와 그의 아버지가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것 같자 사기를 친 것이다.


분명 짜증이 날법도 한 일이지만 뷔에게는 이 역시 재미있는 추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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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럴 수 있겠네' 생각이 들 만큼 재밌는 추억거리가 됐다"면서 음악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인성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뷔는 "제일 좋은 상장을 받은 기분이다. 오늘은 근심이나 걱정이 없이 모두가 기뻐하고 환호하며 웃었으면 좋겠다"면서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택시 사기 경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기사님이 양심이 없다", "기사님이 너무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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