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축하해 준 문재인 대통령에 “우리 노래가 조그만 위로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한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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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에 화답했다.

1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문재인 대통령님. 이번에도 따뜻한 축하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저희 노래가 조그만 위안과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도시들이 다시 밝은 빛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믿고,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매진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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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라며 장문의 축하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에 K팝을 알리며 영향력을 펼친 방탄소년단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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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곡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기록'을 갱신하는 것은 물론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모든 장르 음악의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 등을 종합해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역대 빌보드에서 발매 첫 주에 1위를 차지한 것은 42곡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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