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넷마블은 지스타2019에서 첫 선을 보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5'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커뮤니티 '킹덤'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의 협력, 경쟁하는 '소셜 시스템'과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ㆍ육성하는 재미가 특장점이다.
실제 게임화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랜드 사이트는 '제2의 나라' 세계관, 캐릭터, 이마젠, 킹덤 등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캐릭터 5종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모습, 이마젠 10종, 환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4개 지역의 플레이 화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이용자들을 '선발대'라는 이름으로 9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제2의 나라'의 소식,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RPG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해 새로운 판타지 MMORPG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