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시누이 집에서도 요구해 했어요"···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성관계' 요구해 고민이라는 아내

인사이트채널A '애로부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편의 정열적인 사랑 표현은 종종 아내에게 부담으로 느껴졌다.


지난 8월 31일 채널A '애로부부'에는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박혜민은 "남편이 에너지가 많다. 그러다 보니 부부 관계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며 본인의 애로사항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심지어 그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32시간?"이라는 말로 남편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주기를 표현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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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애로부부'


아내를 향한 조지환의 에너지 넘치는 애정표현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박혜민의 말에 따르면 조지환 부부는 숙박업소와 주차장은 물론 시누이인 조혜련의 집에서도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


왜소한 체격으로 힘든 수술실 간호 업무를 하고 있는 박혜민으로선 조지환의 잦은 부부관계 요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남편 조지환의 입장은 전혀 달랐다. 


그저 애정표현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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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전히) 아내가 너무 예쁜 여자로 보인다"라면서 아내 박혜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조지환은 "부부관계를 하고 다음날 일어나면 너무 상쾌하다. 진짜 한약 먹은 것 같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부부 관계를 거절당할 경우 조지환이 메신저를 차단한 채 집을 나가버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고민에 대한 걱정을 낳았다.


이날 사연을 접한 출연진은  "(조지환) 혼자 상쾌해 한다", "(박혜민) 몸이 많이 힘들 텐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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