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잘생긴 '축구 덕후' 아이돌이 대거 '뭉쳐야 찬다'에 출격한다.
지난 30일 JTBC '뭉쳐야 찬다'는 방송 직후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어쩌다FC에 맞설 축구팀이 등장했다.
먼저 "저 정도 개인기는 (안)정환이 형밖에 못 한다"는 소개로 등장한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코드 쿤스트가 화면에 비췄다.
이어 비투비 서은광은 "조기축구 세 팀을 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래퍼 딘딘은 "천부적인 골 감각을 갖고 있다"고 자평했다.
가수 김재환은 자신의 별명이 강서구 기성용이라고 했고, 피오는 "중학교 때 마포구 대회 나가서 1등까지 했다"고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축구부, 육상부는 계속 가지고 있었다"는 육상부 출신 하성운과 "브라질 프로팀 유소년으로 있었다"는 브라질 축구 유학파 조승연, 그리고 '종목 불문 만능돌' 정세운까지 총 9명의 선수가 소개됐다.
이들은 하나의 팀을 이뤄 하늘색 유니폼을 갖춰 입고 어쩌다FC와 상대했다.
하나 같이 날렵한 몸놀림을 뽐내는 이들의 모습은 여성 팬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어쩌다FC와 아이돌 대표 축구 팬의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