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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얼마나 남았수?"
지정된 변소(?)에서 일을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견공들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사진 공유 커뮤니티 임거(imgur)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공원에 놀러 온 견공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다.
날씨가 더운지 모두 먼 허공을 바라보며 '헉헉'거리며 혀를 쭉 내밀고 있지만,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견공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지정된 변소에서 느긋하게 볼일을 보는 견공만이 한시름 놓인 듯 시원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한편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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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