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남순이 BJ 코트 앞에서 그의 여자친구와 다정한 행각을 벌이며 도발했다.
지난 30일 남순은 유튜브 채널에 "남자 볼 때 얼굴 안 본다던 여자가 존잘남을 만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촬영 당시 48시간 노방종 방송을 진행 중이던 '비글즈 크루' 남순은 자신의 방송 차례에 아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남순은 아름과 함께 커플 요가, OX 게임을 진행하며 순조롭게 방송을 진행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사다리 게임의 벌칙으로 '코트 앞에서 빼빼로 게임하기'가 걸린 둘은 아무것도 모른 채 옆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코트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정을 파악한 코트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그런 코트 앞에서 남순과 아름은 빼빼로 게임을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던 코트는 점차 가까워지는 둘의 입술을 보며 표정이 점차 굳어갔다.
둘의 입술이 너무 가까워지자 코트는 결국 손을 올리며 둘 사이를 막아섰고 남순은 재빨리 자리에서 도망쳐버렸다.
눈앞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코트는 아직 꿈속에 있는 것처럼 멍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릴 뿐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이걸 앞에서 직관하네", "이 정도면 코트가 보살인 듯", "주먹 안 올라간 것만 해도 부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순과 코트는 BJ 철구를 주축으로 한 '비글즈 크루'의 일원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