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술집vs카페vs워터파크vs자취방"···애인이 이성친구와 가도 되는 허용범위 얘기하다가 '대노'한 딘딘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딘딘이 애인의 이성친구에 대해 얘기하다가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에는 '고막메이트' 40화가 업로드됐다.


본인을 20대 초반이라고 소개한 여성은 "애인의 이성친구 어디까지 괜찮은지 궁금하다"면서 출연진에게 질문을 던졌다.


딘딘은 "어릴 땐 여자친구의 '남사친' (문제) 때문에 많이 싸웠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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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딘딘은 과거 바빠서 여자친구의 이사를 도와줄 수 없었을 때 여자친구의 '남사친'이 대신 도왔다고 회상하더니 "그 새X"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분노를 표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이원석은 몇 가지 예시를 들며 애인의 이성친구에 대한 딘딘의 '항마력'을 테스트했다.


'낮에 단둘이 술 마시기', '밤에 단둘이 카페 가기', '여자 셋, 남자 셋으로 워터파크 1박 2일 놀러 가기', '술 먹고 이성, 동성친구 모두 자취방에서 재워주기' 등이 질문으로 던져지자 딘딘은 즉각적으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애인이 있으면서 '남사친·여사친'과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반응한 것이다.


심지어 그는 '여자 셋 남자 셋으로 워터파크 1박 2일 놀러 가기'라는 예시에 "정신 나갔네. 워터파크 3:3에 1박 2일은 거의 짝짓(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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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점점 수위가 강해지는 질문에 발맞춰 딘딘의 분노 역시 극한으로 차올랐다.


'극대노'한 딘딘의 모습에 이원석은 "단둘이 술 먹는 게 문제구나?"라면서 딘딘의 머릿속을 진단했다.


그러나 딘딘은 "짝수 맞추는 것도 재수 없는데 나는?"이라면서 자신의 불만을 가감 없이 표출해 시청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애인의 이성친구에 대한 딘딘의 솔직한 생각을 접한 누리꾼은 "속이 다 시원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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