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수줍음 많은 탓에(?) 무려 '2년'이나 썸타고 사귀기로 한 박지성♥김민지 부부

인사이트Instagram 'baegus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수줍음이 많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에게 배성재 아나운서는 오작교 그 이상의 존재였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남편 박지성과 동료 아나운서 배성재가 출연해 자리를 꾸몄다.


이날 영상에서 세 사람은 풋풋했던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런 가운데 배성재는 "소개팅하고 사귈 때까지 2년이 걸렸죠?"라고 폭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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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김민지의 만두랑'


배성재의 주선으로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박지성이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던 탓에 장거리 '썸'을 시작했다.


한국에서의 두세 번 만남이 전부였던 터라 김민지는 박지성의 득점 소식을 듣고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길 망설였다.


이 사실을 알아챈 배성재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보내"라는 말과 함께 대리로 박지성에게 축하 문자를 작성해 보냈다.


인사이트Facebook '박지성 재단'


인사이트Instagram 'baeguson'


이야기를 마친 김민지는 "(배성재가 아니었다면) 흐지부지될 수도 있었다"라면서 배성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성재는 그윽한 눈빛으로 박지성에게 "2년 동안 나랑 '썸'탄거야"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박지성, 김민재 부부의 연애 비하인드스토리를 접한 누리꾼은 "배성재♥박지성", "배성재가 큰 역할 했다", "2년이나 썸을 타다니 정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카마스튜디오


YouTube '김민지의 만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