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미성년자 신분으로 '음주·흡연'한거 들키더니 소속사마저 나간 '부부의세계' 해강이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성년자 나이에 음주, 흡연을 했던 과거가 드러나 논란이 됐던 아역 배우 정준원.


활발히 연예 활동을 해왔던 그가 논란 후 소속사를 떠났다.


31일 iMBC 측은 정준원(17)이 최근까지 몸담고 있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원과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기간이 끝났고, 합의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정준원은 올해 초 JTBC '부부의 세계'에서 해강이란 역을 연기할 당시 음주, 흡연을 했던 과거가 드러나, 작품에 피해를 끼쳤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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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는 SNS에서 친구에게 "너네 엄마가 주인공인 av촬영은 안될까?"라며 상대방 부모님을 욕하는 '패드립'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당시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정준원은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의 아역배우로 데뷔해 OCN '구해줘', KBS2 '저글러스' 등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는 '변호인', '7년의 밤' 등 여러 영화에도 출연했으나 '부부의 세계'를 끝으로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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