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에게 농담을 건네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박은빈, 김민재, 박지현, 김성철 등이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스는 서로 손을 잡고 팀을 이뤄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뜯으면 진급과 강등이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이에 이광수는 박지현과 함께 손을 잡고 레이스를 펼쳤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본 유재석은 "너 좀 전에 누구랑 손잡고 왔다 갔다 하던데? 여자친구 있는데 그러면 안 되지"라고 장난을 쳤다.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언급에 당황한 이광수는 "여자친구가 무슨 상관이냐"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아니, 그러면 안 되잖아"라고 계속해서 이광수를 놀려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제 저 장면 보다가 빵 터짐", "태연하게 장난치는 유재석 너무 웃기다", "광수 리얼로 당황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2018년 12월 배우 이선빈과 5개월째 좋은 감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