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올해 초 오픈한 '홍철책빵' 잠정적으로 문 닫는 노홍철

인사이트Instagram 'rohongchu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여파가 스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30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빵집 '홍철책빵'을 닫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노홍철은 "A-YO! 천만 시민 멈춤 주간에 발맞춰 당분간 홍철책빵도 간판 불을 끄고 상황을 지켜볼게요"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다시 직접 뵐 좋은 날을 기다리며 우리 성실한 직원들이 홍철양과자세트를 더 많은 분들께 더 맛있게 구워서 더 정성껏 보내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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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rohongchul'


노홍철은 올해 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 책방과 빵집을 결합한 '홍철책빵'을 오픈했다. 좋은 식재료만 쓴다며 자부심을 드러낸 그의 모습에 '홍철책빵'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돼 그는 큰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노홍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동참하기 위해 빵집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게 문을 닫을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지만 노홍철은 지난 3월 '홍철책빵'의 맛있는 빵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국가적 위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서울강남성모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육원 등에 빵을 전달하며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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