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에 유효기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
30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2년 차만에 권태기를 겪고 있는 듯한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출연했다
외출에서 돌아오자마자 장신영은 난장판이 된 주방을 보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면서 남편 강경준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싸늘한 분위기를 감지한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며 화해를 제안했다.
작은 소란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무렵 장신영은 뒷걸음질로 강경준을 피했다.
심지어 그는 "더 이상 강경준에게 설레지 않는다"는 충격 발언을 뱉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과거 '뽀뽀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금슬이 좋았던 두 사람이었기에 예상치도 못했던 장신영의 반응은 강경준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사건의 해결책으로 강경준이 파격 제안을 강신영에게 건넸다고 전해 시청자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편을 통해 부부의 다툼 장면을 접한 누리꾼은 "평생 설렘만 갖고 살 순 없다", "방송을 위한 연출이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지난 5월 25일 결혼 2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