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교육 방송 EBS에서 19금 드립을 날려 팬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는 농촌을 방문한 펭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펭수는 농가에 방문해 일손을 돕던 중 제초를 위해 필요하다는 우렁이를 모아 이장에게 전달했다.
이장은 생각보다 큰 우렁이를 가져온 펭수에게 "작은 우렁이를 가져와야 한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장은 "큰 우렁이를 넣으면 짝짓기를 하느라, 사랑하느라 얘네들이 일을 안 한다. 풀을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펭수가 "왜 안 먹냐"고 묻자 이장은 "짝짓기를 한다. 우렁이가 사랑을 하느라 논에 안 들어가고 풀밭에서 논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펭수는 우렁이를 바라보며 "친구들아! 일을 해야지 사랑만 하면 어떡해"라고 꾸짖었다.
그러더니 펭수는 "친구들아 얼른 하고(?)"라며 19금 말장난을 던져 옆에 있던 재영PD를 당황하게 했다.
교육 방송 EBS에서 최고 수위 애드립을 선보인 펭수를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펭수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현재 약 2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