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3년 만에 '비밀의 숲2' 재출연해 시청자들 울컥하게 만든 '볶과장' 이규형

인사이트tvN '비밀의 숲 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비밀의 숲 2' 배두나가 3년 만에 이규형과 재회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2' 5화에는 이규형이 특별 출연했다.


이규형은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비밀의 숲'에서 서부지검 사건과 과장 윤세원 역을 맡았다.


당시 윤세원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그는 아들의 교통사고와 연관된 이들에게 직접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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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비밀의 숲 2'


이날 한여진(배두나 분)은 세곡지구대 사건과 연관된 이대성(김대곤 분)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를 찾았다.


재소자들의 모습이 나오는 CCTV를 살피던 한여진은 복도를 걸어가는 윤세원을 발견했다.


한여진은 윤세원을 따로 불러 인사를 건넸다. 한여진은 서글픈 표정으로 윤세원을 바라봤다. 윤세원의 사연을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윤세원은 "바깥사람 오랜만에 본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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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비밀의 숲 2'


한여진은 "잘 견디셔야 한다. 몸도 꼭 챙겨야 한다"라며 안부 인사를 건네고 돌아섰다.


윤세원은 교도소를 나서는 한여진을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눈물 났다", "여기서 만날 줄이야", "내가 다 울컥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비밀의 숲 2'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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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비밀의 숲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