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비음·숨소리까지 똑같아 누가 백지영인지 못 맞힌다는 '히든싱어6' 파이널 라운드 무대

인사이트JTBC '히든싱어 6'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히든싱어 6'에 출연한 모창 능력자 정유미가 원조 가수 백지영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6'에서는 네 번째 원조 가수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마지막 4라운드 경연곡은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였다.


1번 방에 들어간 정유미는 잔잔한 리듬이 흘러나오자 백지영 특유의 저음 보이스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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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히든싱어 6'


정유미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과시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었다.


이어 2번 방에 있던 원조 가수 백지영은 탄탄하면서도 안정감 넘치는 목소리를 뽐냈다.


최종 라운드인 만큼 백지영과 모창 능력자는 거의 흡사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혼란에 빠뜨렸다.


특히 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구간에서는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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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히든싱어 6'


이후 정유미는 무려 50표를 획득하며 백지영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오열하며 주저앉아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백지영은 정유미를 안아주며 "네가 정말 잘했다"라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누리꾼의 시선을 강탈한 백지영과 정유미의 레전드 무대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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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히든싱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