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캠퍼스 식당·라운지"...코로나19 걸린 신촌 연세대생 확진자의 충격적인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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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신촌의 연세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연세대는 재학생 1명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세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이달 24일 정오께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1층 식당 '맛나샘'을 방문해 30분가량 식사했다.


이후 학생회관 로비, 지하 1층 백양누리 로비, 글로벌라운지 등을 돌아다니다가 오후 2시 48분께 학교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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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동행자 2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관계자는 "오후 5시께 교육부로부터 결과를 통보받은 뒤 이동 경로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29일 오전 확진자가 들른 장소를 방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연세대 공학원 생명공학과 소속 대학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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