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블랙 위도우'가 코로나19 여파에도 개봉 일정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오네스트 트레일러(Honest Trailers)의 제작자이자 미국 영화감독인 앤디 시그노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뉴 뮤턴트'를 접한 그는 새로운 '블랙 위도우' 예고편을 접했다고 알려 팬의 눈길을 끌었다.
앤디 시그노레는 "'뉴 뮤턴트'에는 엄청난 새 '블랙 위도우' 예고편이 담겼다"고 밝혔다.
The New Mutants has a great new #BlackWidow Trailer before it... Great shots of Task Master, more on the plot and they still have 11/6/2020 listed as the release date pic.twitter.com/5EDCMO1DCF
— Andy Signore (@andysignore) August 27, 2020
그는 '블랙 위도우'에 등장할 빌런 태스크 마스터의 멋진 장면과 더 많은 이야기가 작품에 담길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앤디 시그노레는 영화가 기존 개봉일인 2020년 11월 6일 개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랙 위도우'는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1월 6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해당 작품은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동시에 겸비한 블랙 위도우를 조명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블랙 위도우를 그림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관객에게 안길 예정이다.
한편 '블랙 위도우'에는 스칼렛 요한슨 외에 플로렌스 퓨, 레이 윈스턴, 레이첼 와이즈 등 유명 배우진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