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장나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새벽 장나라가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피해는 없으며 차량 손실만 있었다"며 "장나라 역시 외관상으로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많이 놀란 상태"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교통사고에도 곧바로 드라마 '너를 기억해' 촬영장으로 향해 지금도 드라마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촬영이 모두 마무리되면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비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장나라가 차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KBS 2TV '너를 기억해'는 오늘(11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