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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남 순천에서 한살배기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순천시는 이날 신규확진자 8명 중 4명이 1살과 4살 어린이를 포함한 4인 일가족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김선생 휘트니스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전남 93번)의 형(114번)과 누나(109번)가 감염됐으며, 109번 확진자의 한 살 아들(110번)과 4세 딸(111번)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처럼 헬스장에서 감염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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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112번)과 30대 여성(113번), 또 다른 40대 남성(115번) 등 3명도 해당 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30대 여성(116번)은 113번 여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미래로 소아과와 순천편한이치과 등 2곳을 추가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으며 역학조사를 거쳐 이들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순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