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할리우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총출동한 영화 '에이바' 9월 개봉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4종 전격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존 윅', '본' 시리즈를 이을 액션 영화 '에이바'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나는 스타일리쉬한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에이바'는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가 작전 도중 금기를 어기게 되고,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죽거나, 죽이거나' 살기 위한 본능을 깨우는 액션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로를 쫓고 쫓기는 운명에 놓인 캐릭터들 사이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로 분해 필모 사상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상처 입은 얼굴과 초점 없는 눈빛은 그녀가 킬러가 되고 추격을 당하기까지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여기에 "나쁜 짓은 하는 게 아니야. 날 만나게 되거든"이라는 카피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그녀의 무자비하고 잔인한 모습을 엿보게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터스텔라', '마션'을 통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제시카 차스테인이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바를 제거하라는 비밀 명령을 내리는 조직 보스 사이먼으로 분한 '신비한 동물사전', '젠틀맨' 콜린 파렐은 장르불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바, 이번에도 역시 제시카 차스테인과의 뜨거운 액션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살의에 찬 눈빛으로 "에이바를 죽여야겠어"라며 어딘가를 향해 전화를 거는 그의 모습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에 더해, 그런 사이먼을 막고자 에이바의 조력자로 나서는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 존 말코비치의 모습이 눈에 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그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연과 배우들과의 숨막히는 액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콜린 파렐과 호흡을 맞추며, 사이먼을 도와 에이바를 추격하는 카미유 역할을 맡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다이애나 실버스는 "끝까지 뒤쫓을 거야"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끈질기고도 카리스마 있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의 통제불능 킬링 액션 '에이바'는 오는 9월 16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