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에로배우계 이병헌' 민도윤과 19금 성인 영화 '기생춘' 찍는 김영희

인사이트채널A '아이콘택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인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 첫 작품은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기생춘'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베테랑 성인 배우 민도윤이 출연했다.


이날 민도윤은 영화 출연 제안 후 6개월째 소식이 없는 감독 김영희와 담판을 짓기 위해 눈 맞춤을 신청했다.


그는 "최근 존경하는 감독님께서 ‘부부들의 세계’라는 작품을 제안하신 상황"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출연을 철석같이 믿고 있던 김영희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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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아이콘택트'


프로로서 작품 저울질에 나선 민도윤을 붙잡기 위해 김영희는 현재 제작을 구상하고 있는 영화 '기생춘'에 대한 설명을 꺼내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영화 '기생충'을 모티브로 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민도윤은 대저택에 사는 사장님 역을 맡아 가정부 '춘'과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여기에 김영희는 '3포 세대'까지 언급하면서 남, 여 주인공이 사회로부터 결핍된 요소를 사랑을 채운다는 스토리를 민도윤에게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랑을 나눈 뒤 차오르는 허기를 짜파구리로 해결한다면서 원작에 충실한 패러디까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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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아이콘택트'


김영희의 설명을 함께 들은 하하는 "스토리가 단순한 패러디가 아니다. 사회성을 담고 있어서 이 부분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며 '기생춘'의 시나리오를 칭찬했다.


이후 김영희는 9월 촬영 시작, 올해 안에 작품 완성을 약속하면서 민도윤 붙잡기에 나섰다. 


결국 민도윤은 초보 감독의 줄기찬 출연 제안을 거부하지 못했고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민도윤 연기 기대된다", "두 사람의 도전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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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nubis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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