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거침없는 발언을 내뱉는 유튜버 리섭도 여자친구 앞에서는 둘도 없는 사랑꾼이었다.
27일 리섭은 개인 SNS를 통해 배슬기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항상 저 자신보다 슬기를 더 먼저 생각하는 좋은 남편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과거에도 SNS를 통해 배슬기에게 애정을 표현한 리섭의 게시물이 재조명됐다.
지난 5월 리섭은 복고 댄스로 노래 '성인식'을 춘 배슬기의 유튜브 영상을 공유했다.
당시 그는 '페북을 접기로 했지만 배슬기가 나보다 구독자가 적다는 걸 견딜 수 없어서 공유'라는 말을 남기면서 배슬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NS를 통한 리섭의 사랑 표현은 6월에도 계속됐다.
그는 애교 넘치는 배슬기의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배슬기 님 남친은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글을 남겼다.
결혼 발표 이후 해당 게시물을 다시 찾은 누리꾼은 "성지 순례 왔습니다", "복선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섭, 배슬기 부부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