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히어로 중에서도 독보적인 코믹 캐릭터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역대급 코미디 영화로 돌아온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업스테이트(Upstate)'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 영화 '데드풀'에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유명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업스테이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장편 코미디 영화로 각본은 미국의 유명 영화 각본가이자 감독인 존 오거스트(John August)가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공동 집필할 예정이다.
존 오거스트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영화 '빅피쉬'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미녀 삼총사' 등의 각본을 써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영화 '더 나인스'에서 만난 이후 13년 만에 함께 작업한다.
아직 어떤 내용이 담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영화 팬들은 "존 오거스트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만났다는데 안 볼 수가 없다",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6 언더그라운드(6 Underground)'에 출연한 바 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지난 7월 기준 약 8천 3백만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역대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