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TV BJ 박가린이 녹슬지 않은 '별풍력'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박가린은 아프리카TV에서 '11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아프리카TV 방송 11주년을 맞이한 박가린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찾아왔는데 이들이 박가린에게 선물한 별풍선은 무려 333,333개에 달한다.
'별풍퀸'이라는 칭호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박가린이 받은 별풍선 33만 개는 3,4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베스트BJ인 박가린은 이 중 70%를 환전할 수 있다. 하루 만에 2,3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11주년을 맞이한 박가린은 자신에게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에게 아프리카TV에서 본방송에 입장할 수 있는 '퀵뷰'를 선물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박가린 클래스 여전하네", "11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도 퀵뷰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데뷔한 박가린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1세대 BJ이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선명한 이목구비를 앞세운 박가린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별풍선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인기를 입증하듯 아프리카TV BJ 대상에서 올해의 BJ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