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박한 정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카페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커피 캐리어 하나만으로 신발장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집 정리의 달인 신애라의 마법 같은 손길을 경험했다.

이날 추억에 대한 애착 탓에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 있던 오정연의 집은 미니멀 하우스로 탈바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간이 신발장을 사용할 정도로 엄청난 양을 자랑했던 신발들이 현관에서 자취를 감춰 오정연을 놀라게 만들었다.

tvN '신박한 정리'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간이 신발장의 부재를 확인한 오정연은 곧바로 신발장 문짝을 활짝 열었다.

그는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신발을 보자마자 3단 고음을 내지르며 환호했다.

종류와 크기를 기준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신발의 모습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의 정리 욕구를 자극했다.

신발장의 한 층을 분리해 한 켤레의 신발을 겹쳐 정리한 것이 이날 정리법의 핵심이었다.

tvN '신박한 정리'

2배 이상의 신발 보관이 가능한 신박한 정리법의 비밀은 바로 커피 캐리어에 있었다.

집 정리 전문가로 나선 이지영 대표는 "캐리어를 활용하면 꺼낼 때도 좋고 신발이 오염도 막을 수 있다"면서 커피 캐리어 활용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커피 캐리어를 활용한 신발장 수납법을 접한 누리꾼은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매번 버렸는데 '꿀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tvN '신박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