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장신영이 심기를 건드리는 남편 강경준에게 폭발하고 말았다.
25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요가를 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장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 시각 강경준은 집에서 괴생물체(?)와 혈투를 벌이며 요리를 하고 있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후 집으로 돌아온 장신영은 어질러진 부엌을 살펴보며 "뭐 하는 거야. 이게 다 뭐야"라며 잔소리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말에 서운함을 느꼈는지 "내가 이렇게 (요리)했으면 감동을 받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강경준은 "아니 소원해진 건 내가 아니라 자기라니까"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결국 장신영은 강경준의 태도에 분노해 "욕해도 되냐?"라며 헛웃음을 지어 보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강경준은 인상을 찌푸린 채 머리카락을 뜯으며 "아 진짜 못하겠는데"라고 말해 위기감을 조성했다.
영상 말미에는 "미치겠다"라는 장신영의 음성이 흘러나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과연 강경준과 장신영은 이 갈등을 무사히 풀어나갈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