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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웹드라마 '연애혁명'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에 제작을 중단한다.
24일 부산일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방송가까지 덮쳤다며 위급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KBS·JTBC·스튜디오드래곤·넷플릭스에 이어 카카오M도 웹드라마 제작을 멈추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선다.
현재 카카오M은 '연애혁명'과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제작하고 있는데, 불가피하게 촬영 일정을 변경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향후 예정된 촬영을 일시적으로 멈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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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연애혁명'
실제로 방송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 현재 촬영 중인 웹드라마 두 편의 촬영을 지양하라는 방침을 내렸다"며 "배우 스케줄이나 촬영 장소 사용일 변경 불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당분간 촬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사전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 큰 피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애혁명'은 제작 일정에 적잖이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9월 웹드라마로 나오는 '연애혁명'은 공주영·왕자림 커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애, 우정, 학업, 꿈 등 학생들의 현실적인 생활을 그린다.
원작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특히 10대-20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M '연애혁명'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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