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제(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발생했다.
최근 열흘간 발생한 확진자가 3천여명에 육박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8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280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7,94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 16명을 제외한 26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추가돼 누적 총 31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대유행의 중심에 있는 서울시는 지난 24일 0시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시울시는 집합 금지 대상인 고위험 시설을 포함,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이 확인되면 1차례 위반만으로도 2주간 폐쇄하는 강경책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