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과의 스킨십이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등장한 두 사람은 폭풍 성장한 11개월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강경준이 정우에게 뽀뽀하자 장신영은 "나도 해줘"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런데 막상 강경준이 자신을 안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으이 징그러워"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자신을 안는 남편 강경준을 밀어냈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해달라 해놓고 왜 그러냐"며 항의(?)했다.
김숙은 "옛날에는 잇몸에 (뽀뽀)해도 가만히 있었거든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장신영은 "모르겠다. 아이를 낳고 나서 스킨십이 많이 부끄러워졌다"라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김구라는 이에 "아이 낳고 어떤 분들은 사랑을 돌잔치 때 하시는 분들도 있다. 너무 바쁘다 보니 그때까지 육아가 바쁘고 피곤하다"라며 공감했다.
해당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서운할 것 같긴 하지만 서로 노력해야 할 문제", "육아가 얼마나 힘들면...", "그래도 아직 달달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