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인조 뼈' 이식수술 후 병상서 근황 전한 '폐암 투병' 김철민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김철민이 인조 뼈 이식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병상에 누워'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저도 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병상 위 김철민은 밝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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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김철민은 지난해 8월 대중에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큰 충격을 줬다.


그동안 그는 병을 완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치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펜벤다졸을 복용한 뒤 꾸준히 건강이 좋아지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많은 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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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그러나 지난달 김철민은 "경추 5번,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지 102, 암종양수치 1650. 암,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라며 몸 상태가 악화됐음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결국 지난 12일 경추 5번에 인조 뼈를 넣는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현재 그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견뎌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자신의 SNS에 꼭 병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