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광화문 집회 n차 감염으로 '수원'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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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경기도 수원에서 광화문 집회 발 n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24일 수원시청은 망포동에 거주하는 40대와 70대 여성, 유치원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의 가족이다.


3명은 증상은 없었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 영통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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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확진된 40대 남성은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감염된 70대와 접촉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서 시작된 감염이 접촉자와 접촉자의 가족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써 수원지역 내 확진자는 169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24일 오전 0시 기준 26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7,66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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