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에는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챔피언이 있다.
저마다 독특한 컨셉과 비주얼로 유저들의 이목을 끄는데 이 중 몇몇은 '여신' 비주얼로 남자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근육질 남자와 괴물 같은 모습의 챔피언만 가득한 소환사의 협곡에서 아름다운 여신 비주얼의 챔피언은 크게 환영받고는 한다.
흥미로운 점은 비주얼이 돋보이는 챔피언들은 밸런스가 좋고 티어가 높을 확률도 크다는 것. 보기도 좋고 쓰기도 매우 좋다는 뜻이다.
탑의 피오라, 미드의 카타리나와 아칼리, 바텀의 애쉬 등이 그 좋은 예다.
이처럼 밸런스도 좋을 뿐 아니라 비주얼도 뛰어나 '얼빠' 팬들을 양산하고 있는 미녀 챔피언들을 꼽아봤다.
1. 미스포춘
미스포춘은 털털한 총잡이 컨셉의 캐릭터로 기본 일러스트부터 눈길을 자극한다.
탄탄한 복근에 더해진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남자 팬들을 자극한다. 이에 더해 아름다운 외모도 돋보인다.
다소 날카로운 이미지가 있어 '쎈 누나' 느낌도 엿보인다.
2. 애쉬
얼음왕국의 여왕 애쉬는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도한 아름다움이 강점이다.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주인공 엘사를 연상케 하는 미모가 인상적이다.
최근 게임 내 티어도 많이 상승해 원거리 딜러 1티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비주얼 몸매 스킬 3박자를 모두 갖춘 덕분에 그 인기도 1티어 자리를 공고히하고 있다.
3. 아리
아리는 명실상부 롤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여성 챔피언 중 하나다.
설정상 '한국인'이라 한국 팬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아리의 E 스킬 '매혹'이 게임 내에서 실제로 '하트'를 던지고 스킬 중간중간 아리가 내는 소리가 매혹적이라 더욱 아리에 호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4. 럭스
데마시아의 수호자 럭스는 굳건하고 결연한 이미지를 뽐낸다.
여전사다운 이미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녀린 이미지도 있어 양면적인 매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본 스킨뿐 아니라 다른 스킨들도 예쁘게 출시되는 편이라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