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강경준이 둘째 아들 정우를 홀로 돌보다 장신영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160회 방송분 일부를 선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보아빠' 강경준이 '1등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장신영은 집안일과 육아에 큰 과심을 두지 않는 강경준에게 서운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강경준은 "정우 (밥) 먹이고 내가 할게"라며 육아에만 전념했던 장신영에게 휴식을 선물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강경준은 폭풍 성장한 11개월 둘째 아들 정우와 문화센터를 찾았다.
신난 정우는 사방을 활보하며 돌아다녔고, 강경준은 급격한 속도로 지쳐버렸다.
결국 극한에 몰린 강경준은 "너무한 거 아니냐 이거"라고 짜증을 냈고, 장신영은 "나한테 화내는 거야?"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강경준은 "사람이 단계가 있잖아 단계"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냉랭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과연 갈등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