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잠자리에서 남자를 섭섭하게 하는 여자의 행동 7

via 영화 '쩨쩨한 로맨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만족스러운 성관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 한쪽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잔뜩 받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남녀 모두 이런 상황에 놓일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남성들이 성관계를 맺을 때 섭섭하게 느끼는 여자의 행동 7가지를 소개한다.

 

혹시 아래와 같은 실수를 저질렀던 여성이라면 앞으로는 조금 더 파트너 남성을 배려해 돈독한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

 

via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1. 피임에 과민하게 반응할 때

 

"그 콘돔 확실히 안전한 거지? 하다가 찢어지는 거 아니지?"

 

피임약도 먹고 콘돔도 꼈지만 혹시라도 자신이 임신할까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여성이 있다.

 

물론 관계 전후로 피임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흥분한 상황에서 재차 피임에만 매달리고 있으면 "그렇게 걱정되면 나랑 왜 자는 거냐" 따지고 싶어진다.

 

2. 아무 반응 없이 시큰둥할 때

 

남성은 어린 아이 같은 면이 있다. 침대에서 격려와 응원이 없으면 조마조마해 하는 그들에게 최고의 격려는 바로 '여성의 소리'라고 한다. 

 

여성들의 경우 정숙해 보이지 못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남성들에게는 여성이 만족해하는 소리가 최고의 응원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via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3. 대접받으려고만 할 때

 

남성이 항상 관계를 리드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여성의 태도는 남성을 빈정상하게 한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는 하지만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를 무시해 버리면 얄밉기도 하다.

 

여성도 때로는 적극적으로 관계를 주도하기도 하고, 그가 원하는 것에 맞춰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 속옷·제모에 신경 쓰지 않을 때

 

물론 예쁘고 섹시한 속옷을 세트로 맞춰 입을 필요까진 없다. 남성이 원하는 것은 단지 기본을 지키는 것뿐이다.

 

겉옷 아래에 숨겨진 다 늘어난 아줌마 속옷이나 밀림처럼 우거져 있는 털상태를 보면 있던 성욕도 사그라드는 기분이다.

 

via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5. 몸매관리에 신경 쓰지 않을 때

 

남성은 처음 관계를 맺을 때는 한껏 긴장하던 그녀가 시간이 흘러 긴장이 풀리고 변해버린 것을 느낄 때 정말 섭섭하다.

 

만족스러운 관계를 위해 더욱 몸을 관리하는 자신과 반대로 너무 편해 하는 그녀의 모습에 '나에게 잘 보이고 싶긴 한 건가' 하는 허탈한 생각만 든다.

 

6. 잠자리를 귀찮아할 때

 

"빨리하고 끝내"

 

오랜 시간 사랑을 나누는 일은 남성의 자존심이 달린 일이다. 그래도 '과유불급'이라고 남성도 더도 덜도 아닌 적정 시간을 맞추고 싶지만 쉽지 않다.

 

그런데 이런 마음은 모른 채 오래 사랑을 나누는 것에 짜증 내며 빨리 끝내기만을 바라는 여성도 있다.

 

자신은 하기 싫은데 내 성욕을 풀어주기 위해 억지로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남성도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via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7.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때

 

물론이다. 사랑을 나눌 때 크기가 중요한 부분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남성은 '크기가 중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가급적 그런 말은 꺼낼 필요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