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장난친 건데 아빠가 울려 하자 미안해 울음보 터진 '공감능력 100%' 하영이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나운서 도경완의 딸 하영이가 남다른 공감능력을 선보이며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해루질을 하는 도플갱어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도플갱어 가족은 아빠학교 2교시였던 해루질을 마치고 힘겹게 캠핑카로 복귀했다.


진흙으로 엉망이 된 몸을 정리하며 숨을 돌리고 있던 그때, 하영이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도경완의 어깨를 건드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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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난기가 발동한 도경완은 아픈 시늉을 하며 "아빠 애애하고 울 거야"라고 장난을 걸었다.


아빠의 말을 들은 하영이는 순간적으로 입을 삐쭉 내밀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아냈다.


아프다는 말과 함께 들려온 운다는 아빠의 말에 미안함과 서러움이 몰려들었던 것이다.


결국 하영이는 더 이상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음보를 터트리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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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의 눈물에 당황한 도경완은 필살기 '까까'를 사용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하영이의 울음을 멈출 수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천사가 따로 없다", "아빠가 아프다고 하니까 바로 눈물 터지네", "공감능력이 보통이 아닌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난꾸러기 아빠 때문에 서러운 눈물을 흘린 하영이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