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복면가왕'에 출연한 진화가 아내 함소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리트리버와 클러버의 1라운드 듀엣 무대 대결이 펼쳐졌다.
그룹 위너의 '공허해'를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랩 실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트리버와 클러버의 대결 결과는 클러버의 15대6 승리였다.
이후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리트리버의 정체는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였다.
대부분 리트리버를 래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진화의 등장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진화의 출연한 함소원을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 진화는 '복면가왕' 섭외 연락을 받은 함소원이 본인과 상의 없이 바로 하겠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진화는 이 자리를 통해 풀고 싶은 오해가 있다며 "방송을 통해 함소원 씨와 싸우는 모습 많이 나왔는데 마음이 아프다. 함소원 씨와 저는 행복한 일이 더 많다. 시청자 여러분 걱정하지 말라. 우리 싸우지 않는다. 평상시에 진짜 행복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함소원, 진화 부부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