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현역 못지않은 체력으로 가짜사나이 2기에 도전장 내민 '전 국가대표' 김병지

인사이트YouTube '꽁병지TV'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K리그의 리빙 레전드 김병지가 가짜사나이 2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병지는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로 현역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김병지는 유튜브를 통해 가짜사나이 2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짜사나이 정말 재밌게 봤다. 요즘 정말 힘든 시기인데, 40~50대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녀들한테도 아빠의 건재함을 보여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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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는 간단한 포부를 밝히고 곧바로 체력평가에 돌입했다. 체력평가는 푸쉬업, 윗몸일으키기, 버피 테스트, 턱걸이, 스쿼트 등 종목별 1분간 최대 개수를 측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1분 기준 푸쉬업 72개, 윗몸일으키기 56개, 버피 테스트 25개, 턱걸이 10개, 스쿼트 73개를 해내며 왕성한 체력을 자랑했다.


20~30대 젊은 도전자도 쉽게 해낼 수 없을 만큼 높은 수준의 평과 결과였다. 전 UFC 선수인 김동현도 푸쉬업 57개, 윗몸일으키기 43개, 버피 22개, 턱걸이 20개, 스쿼트 53개 정도였다.


팬들은 김병지의 도전에 극찬을 보냈다. "자신을 뛰어넘는 도전정신 멋있다", "와 이형 대단하다", "응원합니다. 웬만한 20대 일반인들보다 훨씬 체력이 좋으신 듯"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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