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얼씨구 절씨구"···광탈했던(?) 원썬 생각나는 '19년차' 주비트레인 '쇼미9' 지원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chick_pok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탈락의 고배를 마신 원썬에 이어 전통 힙합을 들고 '쇼미더머니'에 도전한 1세대 래퍼가 있다.


지난 10일 래퍼 주비트레인은 개인 SNS를 통해 Mnet '쇼미더머니9' 지원 영상을 공개했다.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깜짝 출연해 변함없는 랩 실력을 공개했던 만큼 그의 지원 영상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은 대단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그는 "얼씨구. 절씨구"라는 추임새로 랩을 시작하면서 힙합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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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hick_poke'


특별한 도입부에 이어 주비트레인은 "왕년에 왔던 J.U.V.I가 또 죽기 딱 직전에 짠 돌아왔지"라는 가사를 뱉으면서 구전 민요 '각설이 타령'을 떠오르게 했다.


힙합 특유 요소인 라임이 더해진 그만의 '각설이 랩'은 듣는 내내 흥겨운 어깨춤을 유발했다.


비트를 작게 쪼개며 폭풍 랩을 선보인 그의 모습에서는 데뷔 19년 차 래퍼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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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hick_poke'


명품 옷과 슈퍼카 자랑이 난무하는 현대 힙합과 반대로 그는 애환이 담긴 자신의 삶을 음악으로 녹여내면서 1세대 힙합만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노익장' 주비트레인의 '쇼미더머니9' 지원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리스펙트 한다", "너무 반갑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주비트레인을 비롯해 스윙스, 보이비, 오왼 등 걸출한 래퍼들의 지원 행렬이 이어진 '쇼미더머니9'은 오는 하반기 Mnet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hick_p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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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oreanpride2'


YouTube '숑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