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수천만원 도박했다는 얘기에 수백만원 밖에 안 했다며 '통장' 공개한 김호중

인사이트네이버 카페 '스타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Tvarott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최근 불거진 수천만 원 도박설 반박에 나섰다.


지난 21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 팬카페에 "늘 김호중 군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김호중을 믿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김호중에 대한 믿음을 호소한 소속사는 먼저 "A기자가 단독 보도한 기사 내용은 대부분 허위사실이며, 과정 된 기사입니다"라는 말로 최근 불거진 수천만 원 도박 루머를 부정했다.


그러나 "지난 잘못에 있어 김호중은 반성하고 있다"라면서 도박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네이버 카페 '스타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Tvarotti)'


이날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소속사의 입장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호중의 통장 거래내역이었다.


첨부된 사진에는 2018년을 시작으로 3년간 김호중이 전 매니저 차씨와 거래한 흔적이 기록돼 있었다.


김호중의 소속사는 "2017년도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횟수나 금액은 더욱 미비하다"면서 2017년의 통장 거래내역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 쇼플레이


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김호중은 차씨에게 1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송금하며 도박을 이어갔다.


해당 내역의 총합은 약 190만 원(1,906,403 원)이다. 


이 점에서 김호중 측은 최근 제기된 수천만 원 도박설에 대한 반박 증거로 통장 거래내역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증거로 루머를 반박한 김호중의 소속사는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인사이트뉴스1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