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8·15 광화문 집회' 근무 섰다가 코로나 검사까지 받은 '의경' 한해

인사이트Instagram 'hanhae199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의경으로 복무 중인 래퍼 한해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한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한해는 "제 전역일이 잘못 알려져 궁금해 하셔서요. 전 다음달 전역 예정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8·15 광화문 집회 근무를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hanhae1990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총 14개 지방청 소속 90여개 중대 7,613명의 경력(의경 포함)을 투입했다.


이들은 광화문과 경복궁역 주변 도로, 지하철역 입구 등에 배치돼 현장을 관리했다.


한해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으니 너무 걱정마세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글 말미에 한해는 "힘드시겠지만 이겨냅시다. 화이팅"이라며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해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편 한해는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