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곽도원 "간단하게 먹는 것 안 좋아해...찌질해지는 기분"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곽도원이 푸짐한 식사를 즐기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곽도원의 제주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도원은 상다리가 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꺼냈다.


곽도원은 뭇국, 감자채 볶음, 달걀 프라이, 쌈채소 등을 곁들여 먹으며 든든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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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가 혼밥이었음에도 풍성한 식탁을 차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곽도원은 "달랑 김치랑 즉석밥만 두고 먹는 걸 안 좋아한다. 삶이 초라하고 내가 지질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죽을 거 같이 일했는데 이걸로 내 곱창을 채워야 하나 싶고, 라면 하나 끓여도 김치 종류가 서너 개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반찬들을 다 꺼내놓고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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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식사를 끝낸 곽도원은 반찬들을 포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음식을 많이 한다. 동네에 지내면서 알게 된 친구이 배달해먹고 그래서 반찬 넉넉히 해서 나눠준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최고의 명언이다", "요리까지 잘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