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이재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도도솔솔라라솔', 코로나로 결국 첫방 연기

인사이트KBS2 '도도솔솔라라솔'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이재욱이 '도도솔솔라라솔'로 당분간 안방극장을 찾지 못할 상황에 부닥쳤다.


22일 KBS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는 KBS는 "주요 드라마 제작을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KBS는 드라마 출연진, 스태프 등의 감염을 막기 위해 미니 시리즈와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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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도도솔솔라라솔'


미니 시리즈 부문에는 이재욱이 촬영 중인 '도도솔솔라라솔'을 포함해 '바람피면 죽는다', '암행어사'가 제작 중단된다.


후속 주말 드라마인 '오! 삼광빌라!', 후속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 역시 제작이 일시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중단에 따라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던 '도도솔솔라라솔'을 포함한 후속 수목 드라마는 편성 일정이 조정된다.


현재 방영 중인 '비밀의 남자'는 1주일 동안 결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KBS2 '도도솔솔라라솔'


인사이트Instagram 'jxxvvxxk'


향후 방송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된다


한편 이재욱이 주연을 맡은 KBS2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해당 작품은 출연 배우 허동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출연 배우 서이숙, 고아라, 이재욱 등이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재욱, 고아라, 서이숙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KBS 공식입장 전문>


KBS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주요 드라마의 제작을 8.24부터 8.30까지 1주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 출연진, 스태프 등의 감염을 막고 안전을 위해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암행어사>, 후속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후속 2TV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제작을 잠정 중단합니다.


제작 잠정 중단에 따라 8.26 첫 방송 예정이었던 <도도솔솔라라솔>을 포함한 후속 수목드라마는 편성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됩니다. <비밀의 남자>는 1주일 동안 결방될 예정입니다.


향후 방송 일정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임을 감안해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