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숙 중인 노홍철이 MBC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문화일보는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을 차기작으로 결정, 9일 제작진과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단독보도 했다.
이에 대해 MBC 예능국 관계자는 노홍철이 새 프로그램에 합류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 PD가 돌아오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손창우 PD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로그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노홍철이 청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을 전하는 콘셉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파일럿으로 제작돼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