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1명은 서울대입구역 역장으로 확인됐고 또 다른 1명은 청소 노동자로 확인됐다.

21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일하는 인원 2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거주자는 아니고, 다른 시도 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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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역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 23명, 청소 노동자 8명 등 총 31명이 코로나 검사 후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 통보 즉시 방역을 완료했기 때문에 역사 운영에는 차질이 없다"라면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다른 역 근무자들를 대체 인력으로 투입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역무실과 청소 노동자 휴게실 등을 폐쇄 조치했다.

한편 전날(2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166일 만에 최다인 324명이었다. 지역 사회 감염이 315명이었고, 해외 유입 사례가 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