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여자들이 절 '호구'로 봅니다"···비싼 밥만 얻어먹고 '먹튀'하는 여자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여자들에게 상처받은 남성이 출연한다.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75회 예고편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밥만 얻어먹고 연락을 끊는(?) 여자들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건장한 남성이 출연한다.


흰티를 입고 등장한 남성은 "여자들이 저를 호구로 보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연다.


그는 "한끼 식사에 17만 원짜리도 대접했다"며 "데이트 다섯 번을 하는 동안 약 70만 원이나 지출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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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남성은 "'잠실 Pay냐', '송파구 열린 지갑이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듣고 있던 이수근은 허탈한 듯 웃으며 "그동안 못 먹었던거 너 만나고 다 먹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고민남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무 말도 못 해 예비 시청자를 '웃프'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JTBC '부부의 세계'에 '데이트 폭력범'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학주도 출연한다.


이수근은 "사람들이 절 무서워하는 것 같다"는 김학주의 고민에 "쌍커풀 수수을 해"라고 가볍게 대안을 내놓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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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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