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팀 내 왕따 논란 및 불화설이 있었던 그룹 'ANS' 멤버들이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20일 그룹 ANS의 해나를 제외한 멤버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몇 달간 소속사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하면서 지난 11일 회사에 해지 통고를 했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공교롭게도 멤버 해나 문제가 나왔지만 멤버들과의 불화나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핑계로 학교를 결석해 타이르는 과정에서 약간의 출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멤버끼리 거짓말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고 당부했을 뿐 욕을 하거나 윽박지른 일은 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 같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오랫동안 사랑해준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어쩔 수 없이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일 뿐,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팀이 해체될지,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시 기회에 주어진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8인조 걸그룹 ANS는 지난해 9월 데뷔, 싱글 1집 '붐붐'을 발매했다. 멤버 해나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합류했다.
아래는 ANS 멤버들의 입장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