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수선한 요즘 애니메이션 영화 '짱구는 못말려'가 소소한 웃음을 던졌다.

20일 전국 영화관에서는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가 상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호주의 한 아름다운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짱구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아빠가 50년에 한 번 얻을 수 있는 보물의 열쇠로 지목되면서 짱구 가족은 여행 중 엉뚱한 쟁탈전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마찬가지로 성우 박영남, 김환진, 강희선이 출연한 덕에 관객은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더욱 깊은 몰입감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짱구는 못말려' 특유의 엉뚱한 전개에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더하면서 영화는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순 없어", "그럼 엄마는 누가 지키는데요" 등의 가족애 넘치는 대사는 코믹한 분위기 가운데 적잖은 감동의 여운을 남긴다. 

영화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은 관객의 반응 역시 뜨겁다.

네이버 영화

한 관객은 "재미와 감동 둘 다 잡았다. 꼭 보길 바란다. 보다 울컥했다"면서 감상평을 전했다.

또 다른 관객은 "믿고 보는 짱구 극장판"이라면서 극찬을 내놨다.

이 외에도 "내 인생 최고 영화다", "묘한 감동을 받았다" 등 해당 작품은 압도적인 호평을 바탕으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네이버 영화에서 누리꾼 평점 9.53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는 현재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