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연애혁명'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만화를 찢고 나왔다'라는 말 외에는 드라마 '연애혁명'의 감탄스러운 싱크로율을 표현하기 힘들 것 같다.
20일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업로드된 두 편의 예고편에는 왕자림(이루비 분)에게 구애하는 공주영(박지훈 분)과 교실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있는 이경우(영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영상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원작 대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등장인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M '연애혁명'
예고편 시작과 함께 등장한 이루비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일관하면서 원작 속 왕자림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단발로 머리를 자른 채 교복을 입고 왼쪽 손목에 시계까지 착용한 이루비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영상 내내 원작 속 왕자림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공주영 역을 맡은 박지훈의 모습 또한 원작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이질감도 느낄 수 없었다.
공주영 특유의 바가지 머리로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박지훈은 환한 미소와 함께 재기 발랄한 연기를 펼치면서 달콤한 순정파 공주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카카오M '연애혁명'
이들과 삼각관계를 펼칠 이경우 역을 맡은 영훈 역시 원작 모습 그대로였다.
흰 피부와 붉은 입술은 물론 길게 기른 앞머리로 한 쪽 눈을 가린 영훈의 모습은 이경우 그 자체였다.
두 편의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똑같다", "빨리 본편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왕자림과 공주영을 중심으로 그려진 신개념 개그 로맨스 '연애혁명'은 오는 9월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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